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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감독이자 2002년 월드컵의 주역 유상철 감독이 췌장암 투병 끝에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병마와 싸웠으나 결국 항년 5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그는 한국 축구 역사상 공격부터 수비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능 멀티 플레이어로, 홍명보와 함께 2002년 월드컵 공식 베스트 11에 선정된 한국 축구계의 전설입니다. 꼭 그라운드로 다시 돌아오겠다는 그의 약속이 끝내 지켜지지 못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제는 아픔 없이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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