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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디자이너 백지수가 오트 쿠튀르 데뷔 컬렉션을 치렀습니다. ‘Jisoo Baik Paris(@jisoobaikparis)’를 레이블로 쿠튀리에로서의 첫 활동을 알린 백지수는 한국에서 패션 디자인을 전공,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과 파리 패션 스쿨 IFM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며 와이어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는데요. 와이어를 활용한 그의 시그너처 디자인은 이번 컬렉션에서도 주인공이었습니다. 조형적인 실루엣에 실크, 레이스 등 섬세한 소재를 사용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컬렉션 룩을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하세요.
editor 정유진
film, photo @karinwesterlundd @kcdworldwide @nfive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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