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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가 새로 선임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로 데 사르노(Sabato De Sarno)의 데뷔 컬렉션을 앞두고 하우스를 향한 디자이너의 헌신을 담은 사진집을 선보입니다. 이 책은 브랜드와 관련한 내용뿐 아니라 문학, 음악, 영화, 스타일, 그리고 역사 전반에 걸친 예술 작품을 탐닉하며 이탈리아 패션의 헤리티지와 위상이 면밀하게 수록되어 있죠. 은 현지 시간 기준 약 10시간 뒤인 구찌의 24S/S 컬렉션의 공개와 더불어 출시되며, 오는 23일까지 밀라노 비아 피오리 키아리 5번가에서 이와 관련한 전시가 진행됩니다.
editor 김태엽
film & photo @guc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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