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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엄서윤(@omusiyoon)이 사진전 를 진행합니다. 베를린과 샤르데나 섬에서 마주친 두 연인을 주제로, 라는 전시 제목처럼 관찰자의 내면을 상징하는 하나의 공간에 사진을 전시하는데요. 벽에 걸린 연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들이 함께 지내온 시간 속 대화와 몸짓을 유추해 볼 수 있죠.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성수동 아이아이알(@iiR_seoul)에서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editor 박경미
photo @omusi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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