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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헤레디움에서 신표현주의 화가 안젤름 키퍼의 국내 첫 개인전 <가을 Herbst>를 개최합니다. 루브르 박물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등 세계 유수의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인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베네치아 건국 1,600주년 기념행사 중 하나인 베네치아 두칼레 궁전 단독 전시를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죠. 이번 전시는 아티스트가 애정하는 오스트리아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시에서 영감받은 신작 총 18점을 소개합니다. 전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editor 김소정
photo @heredium.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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