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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5주년을 맞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이 2026년까지 리모델링에 들어갑니다. 건물 보수 및 편의시설, 전시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지하공간 수평증축 공사와 본관 전시동 리모델링 사업에 착수하는 것인데요. 국가등록문화재이자 시립 미술관의 상징과도 같은 본관 전면 현관부는 남겨두고 진행됩니다. 전체 증축 규모는 약 900평. 더불어 2024년 10월에는 사진미술관, 11월에는 서서울미술관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editor 김소정
photo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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