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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 서울도서관 2.5배 규모의 서울시립도서관이 개설됩니다.📚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도서 열람뿐 아니라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인데요. 특히 시가 운영하는 도서관 중 최대 규모로, 서울에서 첫선을 보이는 ‘친환경 목구조 건축물’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건립에 앞서 서울시는 동대문구청과 협력해 오는 9월부터 착공 전까지, 18년째 공터로 방치되어 있는 해당 부지에 초화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산책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ditor 김소정
photo @seoul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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