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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있었는지 무색할 만큼 성대하게 막을 내린 SS23 파리 패션위크! 패션의 대명사이기도 한 파리에서 펼쳐진 수많은 브랜드의 컬렉션 현장에서는 감탄과 탄성이 연이어 터졌는데요. 디자이너들의 상상이 담긴 환상적인 패션 세계를 엿볼 수 있었던 파리 컬렉션의 이슈들, 그 1탄을 지금 공유합니다.🤓
패션과 기술이 만나 완성된 환상적인 퍼포먼스! 지난 1일 피드를 통해 공개했던 코페르니의 마법과도 같은 드레스 탄생 과정, 무無에서 유有가 창조되는 그 현장의 공기를 느껴보세요.🤍
무에서 유가 창조되는 모습은 디올 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앙리 2세의 왕비인 카트린 드 메디시스(Catherine de’ Medici)에게서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되살리기 위해 아티스트 에바 조스핀이 세운 바로크식 석굴 세트. 사실 이 모든 것은 전부 판지로 만들어졌다죠!🪜
루이 비통에서는 ‘몬스터 플라워’로 불리는 거대한 인스톨레이션을 루브르 박물관에 등장시켰는데요. 샹들리에 전구가 런웨이를 밝히며 활주로처럼 펼쳐진 내부는 그 분위기를 한층 압도적으로 완성했습니다.💡
꽃 오브제는 로에베 컬렉션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초대장으로 받은 안투리움(#anthurium) 꽃이 컬렉션을 관통했던 로에베, 거대한 꽃 아래에서 등장한 모델들은 의상과 슈즈 위에도 똑같은 모양의 꽃을 뒤덮어 열대 식물의 존재감을 자아냈죠.🌺 이 모든 현장을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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