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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를 할 때 강아지와 함께한다고 해서 로맨틱한 분위기를 못 잡을 것도 없죠. 연인은 물론 강아지도 함께 여름날의 데이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주말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강아지도 함께 방문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3곳을 참고하세요. 🐶
🐶<쌤쌤쌤> @samsamsam.kr
용산구에 위치한 레스토랑 ‘쌤쌤쌤’은 샌프란시스코 감성으로 가득 채운 핫플레이스입니다. 트러플 크림소스가 일품인 바삭한 뇨끼는 물론이고 샌프란시스코식 라자냐, 통 낙지가 올라간 먹물 리소토, 고소한 버터 풍미가 가득한 잠봉뵈르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맛은 물론이고 플레이팅도 예뻐서 인스타그램 인증용 사진에도 안성맞춤이죠. 그뿐만 아니라 달콤한 브라우니도 준비되어 있으니 식사와 디저트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로 예약은 받지 않고 매장 앞 비치된 테이블링 원격 줄 서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세요.
🐶<카키스터프> @khakistuff
독특한 간판과 베이지색 외관이 어우러진 레스토랑 ‘카키스터프’는 이태원 경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양파와 그뤼에르 치즈, 모차렐라 치즈, 바게트가 어우러진 양파 수프와 사과 브루스케타, 단호박 리소토, 채끝 등심 스테이크, 홍합찜 등 호불호 없는 음식들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하기 좋은데요. 시원한 내부도 좋지만 강아지와 함께라면 에어컨 바람이 없는 테라스 석을 추천합니다!
🐶<빌라 드 코스테스> @villa.de_costes
빌라 드 코스테스는 성북구에 위치한 카페 겸 비스트로입니다. 트러플 크림수프와 바지락 술찜은 물론이고 비건과 논 비건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채식을 지향하는 레스토랑답게 베지 빠에야, 고사리 오일 파스타, 코코넛 토마토 파스타 등 다양한 비건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식사 메뉴와 함께 빌라 드 코스테스의 시그너처인 보리수로 만든 에이드와 충북 보은 속리산에서 재배한 복숭아로 만든 잼으로 맛을 낸 복숭아 맥주를 곁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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