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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LIST

바깥바람은 차디차지만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꾸미기만 하면 바로 따뜻해지는 게 겨울의 묘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겉바속촉’처럼 춥지만 안락하게 이 계절을 완벽하게 즐기기 위해 나름 열심히 구상 중인 에디터의 위시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JW PEI GABBI BAG
옷을 껴입다 보니 무게감을 느끼게 되는 겨울인 만큼 가방은 가볍게 들고 싶어지는 법. 깜찍한 디자인과 비비드한 컬러가 조화를 이룬 가방이라면 더욱 멋들어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지 않을까? 제이더블유페이의 ‘가비 백’은 이에 딱 부합하는 가방이다. 슈슈밴드가 생각나는 독특한 손잡이와 핸드백 전면부에 잡힌 풍성한 주름이 매력적. 컬러도 다양해 취향껏 고를 수 있는 만큼 부디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길 바랄 뿐이다.

BYREDO SUPER CEDAR
갓 세탁한 것 같은 보송보송한 향기를 좋아하던 에디터가 요즘 우드 향에 빠졌다. ‘향.알.못.’ 시절 다가가기 어려웠던 우드 향이 차가운 겨울 공기와 이렇게 잘 어울릴 수가! 내려간 겨울 온도에 따라 마음의 온도도 내려갈 수 있는데, 이럴 때 우드 계열의 향으로 온몸을 감싸면 햇볕을 오롯이 받은 나무 냄새에 따뜻한 온기가 채워진다. 특히 바이레도의 ‘슈퍼 씨더’는 우드 향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향수. 자칫 강하게 다가오는 우드 향에 거부감이 들 수 있기에 이제 막 발을 담그려 한다면 은은하게 감도는 향으로 누구나 사용하기 좋은 슈퍼 씨더를 선택해볼 것.

MARITHÉ FRANCOIS GIRBAUD KNIT GLOVES BLUE
파란색이라면 눈을 반짝이는 에디터가 보자마자 꽂힌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니트 장갑. 만지자마자 손끝에서 느껴지는 부들부들한 촉감이 예술이다. 자칫 칙칙해 보일 수 있는 겨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은 물론, 미니멀한 실루엣이라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탄탄한 조직감으로 손가락 사이사이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며, 손목까지 감싸줘 찬 바람이 들어올 틈이 없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Y> 매거진 04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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