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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플, 베이글, 소금빵 등 흔한 디저트는 그만! 색다르고 특별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세 곳을 소개합니다.🌷
▫️카페 기쁜소식(@cafe.kiso)
고려대역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기쁜소식’. 달고 짭짤한 소스 위에 버터에 구운 키리모찌를 넣은 유부를 올리고 달콤한 크림치즈로 마무리한 ‘유부모찌’를 선보입니다. 과일과 크림으로 속을 가득 채운 후르츠산도와 초코산도도 인기 메뉴죠. 섞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 ‘라떼 기소’, 복숭아 찻잎을 끓여 만든 복숭아 시럽에 에스프레소와 우유, 휘핑크림을 올려 마무리한 ‘카페 피치’ 등 음료도 특별합니다. 특히 후르츠산도는 일찍 품절되니 전화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예약 후 방문하세요.
▫️루이베이크샵(@louisbakeshop)
‘루이베이크샵’은 새절역 앞 작은 골목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루이지애나 현지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든 ‘베녜’의 맛을 경험할 수 있죠. 베녜는 프랑스식 전통 디저트로 갓 튀긴 도넛 페이스트리에 슈가 파우더를 듬뿍 올린 디저트인데요.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 따뜻하게 즐길 수 있으며 꽈배기처럼 폭신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 레몬 커드, 바닐라 앙글레이즈, 럼과 바나나를 조리해 만든 바나나포스터 등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지한식제과연구소(@danzi_k_dessert)
대전 동구에 위치한 ‘단지한식제과연구소’는 전통 디저트 ‘개성주악’을 소개합니다. 개성주악은 고려시대 개성지방에서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나 잔칫상에 올리던 음식이죠. 찹쌀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반죽해 기름에 지져 낸 후 즙청을 입혀 만드는데요. 전통 개성주악부터 흑임자, 초코, 밤, 군고구마, 딸기, 말차, 군고구마 등 다양한 종류를 선보입니다. 커피와 티 또는 식혜, 수정과, 대추고차 등 전통차와 함께 겉바속촉 개성주악을 즐겨보세요. 박스 포장도 가능하니 오는 5월 어버이날이나 스승의날 선물로도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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