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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을 하이엔드 컬처에 접목하는데 퍼렐 윌리엄스보다 더 큰 역할을 한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이런 그가 지금까지 일군 자신의 컬렉션을 출판사 리졸리와 함께 출간합니다. 힙합과 패션의 찬란함을 탐구한 책 에는 총 100여 종의 작품이 소개돼 있고 제이콥앤코, 디자이너 윤안과 뮤지션 버발, 로레인 슈워츠와의 협업의 결과물이 대표적입니다. 퍼렐은 니고(NIGO)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or the Creator) 등의 협력자들과 함께 ‘힙합 주얼리’의 진화에 있어서 그의 역할, 독특한 주문 제작 상품의 제작 과정, 그리고 이러한 작품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공식 출판은 9월 26일, 가격은 미화 기준 65달러(한화 약 8만 7000원).

editor 김태엽
photo @rizzoli @pharr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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