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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fendi)가 2022 S/S 시즌 컬렉션에서 획일화된 남성복 기준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라펠의 시작점에도 못 미칠 정도로 짧게 재단한 재킷, 숏 팬츠에 달려 마치 프릴처럼 장식적 기능을 하는 포켓, 미니 백 등. 지금까지 남성 컬렉션에서 보기 어려웠던 편견을 깨는 디테일 요소가 가득한 컬렉션입니다. 로마의 일몰을 연상시키는 컬러가 큰 재미를 주는, 경쾌하고도 자유로운 펜디의 이번 맨즈 컬렉션 룩을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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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X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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