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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디와 티파니앤코가 협업해 전체를 스털링 실버로 제작한 바게트 백을 선보였습니다. 로드 아일랜드에 위치한 티파니 공방에서 4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완성했는데요. 이탈리아의 국화인 백합과 뉴욕 주를 상징하는 장미를 인그레이빙해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담아냈습니다. 가방의 디테일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체이싱(chasing)’이라는 전통 은세공 기법이 사용되었으며 하드 클러치처럼 실제로 열고 닫을 수 있어 수납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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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fendi @tiffanyan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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