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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 로샤(@simonerocha_)의 22SS 컬렉션은 어느 때보다 그녀의 일상이 깃들었습니다. 수유용 속옷에서 영감받은 뷔스티에를 여러 룩에 함께 연출하고, 앞이 열리는 드레스를 대거 선보이며 ‘엄마’로서의 오늘의 일상을 디자인적 요소로 투영한 것이죠. 여기에 시몬 로샤 특유의 사랑스러운 무드를 배가하는 시그너처 디테일, 비즈와 아플리케를 더했습니다. 또, 오랜만의 피지컬 쇼인 만큼 텍스처에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는 그녀의 말처럼 튈, 오간자와 같은 대표 소재는 물론 섬세한 레이스를 가미한 니트, 풍성한 자카르 등 입체적인 소재를 집합했죠. 슬라이드를 넘겨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시몬 로샤의 2022년 S/S 시즌 컬렉션을 감상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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