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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미술의 앙상블, 파블로 피카소와 가브리엘 샤넬의 관계를 조명하는 전시가 개최됐습니다. 1917년 처음 만난 두 거장은 1922년 연극 <안티고네(Antigone)>와 1924년 세르즈 디아길레프의 러시아 발레 <푸른 기차(Le Train Bleu)>에서 함께 협업하며 서로에게 영감을 받았는데요. 이번 전시는 두 거장이 서로에게 받은 영향과 그들의 창작물이 어떻게 패션과 큐비즘을 통해 혁신을 추구했는지 집중 탐구합니다. 2023년 1월 15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티센보르네미사 미술관에서 파블로 피카소와 가브리엘 샤넬의 세계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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