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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와 홈아트(#HomeArt)가 한국 최초로 프랜시스 베이컨과 아드리안 게니의 걸작 16점을 볼 수 있는 <Flesh and Soul: Bacon/Ghenie> 전시를 진행합니다.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분더샵 청담에서 개최하며, 전시 주요 작품으로는 베이컨의 유명한 교황 시리즈 중 ‘초상화를 위한 습작 II(Study for Portrait II)’, ‘교황을 위한 습작 I(Study for a Pope I)’ 및 2차 세계대전의 폭력과 억압, 문화적 폭정을 그린 게니의 ‘눈꺼풀이 없는 눈(Lidless Eye)’과 ‘컬렉터 3(The Collector 3)’가 포함됩니다. 이는 가치로 환산하면 총 4억 4천만 달러(약 5,80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데요. 두 거장의 작품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예술 애호가들과 일반 대중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관람으로 운영됩니다.
🗓9월 3~5일, 11:00~18:00
📍분더샵 청담,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60길 21,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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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christi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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