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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에 출연합니다. 1995년에 방영된 일본 TV 드라마가 원작으로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정우성)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신현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인데요. 특히 정우성이 약 10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해 더욱 관심을 받고 있죠. 올해 연말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할 예정으로 공식 방영일은 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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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tojws @hyunbeen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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