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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특히 “우리 깐부잖아”라는 대사와 반전이 있는 캐릭터 ‘오일남’을 연기한 배우 오영수님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었죠. 그 인기를 반증하듯, 한국 시간 기준 오늘(10일)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배우 오영수님이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 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함께 노미네이트 된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TV부문 남우조연상을 거머쥐게 되었는데요. 넷플릭스를 통해 밝힌 수상 소감 또한 감동적이어서 많은 팬들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고 있죠.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닌 ‘우리 속의 세계’로 더욱 커져가는 한국 콘텐츠와 배우들의 영향력,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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