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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theacademy)이 개최됐습니다. 화려한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수놓으며 그 시작을 알렸는데요. 대한민국의 배우 윤여정 또한 시상을 위해 2년 연속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해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죠. 심플한 블랙 니트 드레스에 금장 더블 버튼으로 포인트를 살리고 골드 클러치를 함께 매치해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젠데이아는 발렌티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춀리가 특별히 디자인한 오트 쿠튀르 드레스와 탱고 슈즈로 고혹적인 매력을 어필하는가 하면 제시카 차스테인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한 드레스와 함께 구찌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인 ‘호루투스 델리키아룸’으로 몽환적인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이외에도 베르사체의 드레스를 입은 릴리 제임스, 아르마니 드레스와 해리 윈스톤 주얼리로 스타일링한 니콜 키드먼 등 해외 셀러브리티의 레드카펫 패션을 지금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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