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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추상주의 화가 사이 톰블리의 전시가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베일을 벗었습니다. 사이 톰블리 재단과 협업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의 생애 마지막 10년 동안 작업해온 페인팅 작품 및 조각, 드로잉 작품 등으로 구성돼있는데요. 화려하고 채도 있는 색은 물론 날렵한 선과 페인트로 역동성과 우아함을 3월 4일까지 뉴욕 가고시안 갤러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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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work © Cy Twombly Foundation.
photos: Rob McKe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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