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하우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모인 까닭은?


패션 하우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모인 까닭은?🔥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는 세계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design.week)가 한창입니다. 가구 박람회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 @isaloniofficial)를 필두로 장외 전시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 @fuorisalone)가 밀라노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데요. 이번 디자인 위크는 리빙 브랜드 뿐 아니라 패션 하우스의 홈 컬렉션과 디자인 철학 등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기회랍니다. 구글에 검색할 필요 없이 매거진이 밀라노 디자인 위크 속 패션 하우스를 한 방에 정리했어요.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
🗓️4.15-4.21

▪️보테가 베네타 –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밀라노 팔라쪼 산 페델레‘(Palazzo San Fedele)에 대규모 설치 작품, ’온 더 록스‘(On the Rocks)를 전시해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의 디렉션으로 탄생한 해당 작품은 르 코르뷔지에의 아이콘이자 카시나 목공방의 우수함을 보여주는 ’LC14 타부레 카바농‘(LC 14 Tabouret Cabanon) 스툴을 메인으로 전개됩니다.

▪️디젤 리빙(@dieselliving) – 푸오리살로네를 통해 리빙 콘셉트 쇼룸을 공개했어요. 강렬한 디젤 레드와 실버 컬러의 공간과 리빙 브랜드 모로소(@morosofficial), 로데스(@lodesbrand), 아이리스(@irisceramicaofficial)와 스카볼리니(@scavolini)와 함께한 독특한 실내 구조물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에트로 홈 인테리어(@etrohomeinteriors) – ’살로네 델 모빌레‘ Pavilion 15에 전시를 마련했어요. 브랜드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맥시멀리스틱한 패브릭이 가구의 깔끔한 라인과 대비를 이뤄요.

▪️구찌(@gucci) – 하우스 최초로 3D 프린팅을 접목한 구찌 ’큐브 3D‘(CUB3D) 스니커즈를 선보였어요.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이탈리아 몬테나폴레오네 구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한정 수량 구매할 수 있습니다.

▪️톰 브라운(@thombrowne) – 이탈리아 베드&바스 리넨 브랜드 프레떼(@fretteofficial)와 협업한 컬렉션을 ’살로네 델 모빌레‘에서 공개했어요. 이를 기념해 팔라치나 아피아나에서 특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해당 컬렉션은 침구, 목욕용 리넨, 로브 등으로 구성됐어요.

editor 박연제
photo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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