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문학의 만남


패션과 문학의 만남📚

메종 발렌티노(@maisonvalentino)와 부커상(@thebookerprizes)이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습니다. 영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문학상인 부커상은 노벨문학상,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데요. 발렌티노는 파트너십을 통해 패션과 문학을 연결하며,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또한, 지난해 천명관 작가의 <고래>에 이어 올해는 황석영 작가의 <철도원 삼대>가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죠. 2022년 이후, 두 번째 최종 후보에 오른 황석영! K-문학의 쾌거를 기대해 볼 타이밍이네요.

💌 가 추천하는 부커상 수상작품

📖 1989,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 전쟁 후 영국을 배경으로, 귀족의 저택에서 일하는 한 집사의 이야기
📖 2011, 줄리언 반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40여 년 전, 자살한 친구에 얽힌 비밀을 풀고자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며 시작되는 이야기. 기억과 윤리를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물
📖 2018, 애나 번스 <밀크맨>
– 권력자 남성에게 괴롭힘 당하는 한 소녀. ‘소문’과 싸우는 열여덟 살 여성의 사투를 다룬 작품
📖 2022, 셰한 카루나틸라카 <말리의 일곱 개의 달>
– 자신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파헤치는 사진작가와 억울한 유령들이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소설

editor 박경미
photo @maisonvalent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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