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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크의 2021년 F/W 컬렉션 캠페인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파리의 레 뱅 두슈(Les Bains-Douches) 호텔에서 영감받아 호텔에서 생길 법한 에피소드를 분크만의 자유로운 감성으로 담았습니다. 레 뱅 두슈 호텔은 1970년대에 오픈한 이래로 패션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는데요. 그 전성기를 회상하는 듯 화려하면서도 클래식한 무드로 감도 높은 필름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키 컬러는 번브라운, 오뜨네이비 등의 채도 낮은 컬러와 뉴트럴 톤부터 레드와 그린과 같은 글램 컬러까지 다채로운 컬러칩을 자랑합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당당함, 패션을 주체적으로 표현하는 독창성이 가득한 이번 컬렉션의 캠페인을 감상해 보세요. @vunque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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